드라마 『전설의 어머니』

『전설의 어머니』

(2020.02.01 첫방송, NHK)

프로듀서: 우에다 아키코

연출: 무라하시 나오키

각본: 타마다 신야, 오오이케 료코

원작: 카네모토

출연: 마에다 아츠코, 타마오키 레오, 이노와키 카이, 다이토 순스케, MEGUMI, 카타야마 유키, 마에하라 미즈키, 오오쿠라 코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nhk.or.jp/drama/yoru/densetsu/

줄거리

일찍이 어둠의 힘으로 세계를 지배하려했던 마왕을 격퇴하고 세계의 평화를 되찾은 전설의 용사 일행.

이 전투에 참가한 전설의 마법사 메이(마에다 아츠코)는 되찾은 평온한 나날 중 순조롭게 첫 아이를 출산한다. 독박육아에 분투하는 날들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왕의 봉인이 풀려 부활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국왕은 전설의 일행에게 마왕 토벌의 명을 내린다. 

하지만…

"무리예요, 왜냐면…… 탁아소가 안비었어요!!"

과연 메이는 수많은 장벽을 뛰어넘고 「육아」와 「세계평화」의 양립을 이룰 수 있을까!?

<주연·마에다 아츠코 코멘트>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역할은 처음이에요! (웃음)

이런 비현실적인 설정 속에서, 지금 현실에 일어나고 있는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고,

어린 아이가 있는 엄마들을 대변하며 긍정적으로 코믹하게 그려지는 것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한 매일 속에 육아와 일의 양립은 힘들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의 분투는 남일같지 않습니다. 지금이기때문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꼭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작자·카네모토 코멘트>

실사 드라마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깜짝 놀랐습니다.

판타지 RPG 세계관을 어떻게 표현하지!?라고 (웃음).

하지만 육아를 둘러싼 문제나 「아이와 자신의 인생의 밸런스를 어떻게 잡아갈까」를 주제로 그려왔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드라마화하는 의미를 찾아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원작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남성의 눈높이나 다양한 입장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저도 매화 대본을 읽을 때마다 영상화되는 것이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함께 드라마의 세계를 즐깁시다!

<각본가·오오이케 요코 코멘트>

어릴적부터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적을 쓰러뜨리면 쓰러뜨릴수록 강해지는 주인공처럼 계속 꾸준히 살아간다면 나도 레벨 100의 누군가가 될 수 있다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 같이 게임을 하던 친구들 중 몇 명은 「워킹맘」이 되었습니다. 몬스터보다 더 거추장스러운 적과 싸우는 그들을 생각하면서, 카네모토씨의 원작을 따라 진지하게, 하지만 코믹하게 대사를 쓰도록 마음먹었습니다.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