飲み旅本。vol.7 인터뷰

오·의역 주의

1박 2일 홋카이도 호로요이 여행

【마에다 아츠코상 인터뷰】

풍부한 자연과 넓은 대지를 가져 더없는 절경을 만날 수 있는 홋카이도. 그런 북쪽의 대지만이 가능한 술 여행을 알고 싶은 배우 마에다 아츠코상이 출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오타루와 해산물의 보고(좋은 산물이 많이 나는 지방) 요이치, 그리고 "샤코탄 블루"라고 불리는 맑고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샤코탄을 방문하여 경치와 술과 여행의 색채를 만끽합니다. 술여행을 해본 소감이나 홋카이도에 대한 것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1박2일 홋카이도 여행은 어떠셨나요?

샤코탄, 요이치, 오타루 세 지역을 방문했는데 지역마다 경치도, 맛보는 요리도 술의 특징도 각각 다른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넓은 홋카이도를 이동하며 가는 곳마다 다른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정말 호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술의 종류라면 1일째는 수제 진(증류주)부터 시작해 맥주, 그리고 2일째는 와인......。 이번에는 기회가 없었지만 일본주나 위스키도 유명하죠? 현지산 술이 이렇게 충실한 건 홋카이도라는 지방뿐이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특히 인상에 남은 술이 있나요?

「샤코탄 스피릿」의 증류소에서 시음한 수제 진은 주조 콘셉트나 술맛 모두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움을 느꼈어요. 식물에서 유래된 술이라 건강에도 좋고, 보테니컬한 향은 맡기만 해도 치유되었습니다~. 알콜 도수가 높은 진도 칵테일로 희석하면 부드럽고 마시기 쉬웠습니다. 마시는 법을 어레인지함으로써 술을 즐기는 방법도 더 넓어질 것 같아요! 게다가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 속에서 술을 마신다는 건 굉장히 개방감 있고 행복한 생활 방식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음식의 보고 홋카이도의 식도락은 어땠나요?

이번에 먹은 성게덮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원래 생선요리를 정말 좋아해서, 고기는 징기스칸(홋카이도 향토 음식)이 좋아요. 이렇게 홋카이도의 명물 음식은 제 입맛에 딱 맞아요! 왠지 인연을 느껴버렸습니다 (웃음). 홋카이도는 넓기 때문에 모르는 장소, 모르는 맛이 아직 가득해요. 또 홋카이도를 방문해서 많은 곳에 가 보고 싶습니다.

♥평소 술은 어떤 식으로 즐기시나요?

요즘은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일이 거의 없어서 외식할 때 즐기는 정도입니다. 가게에서 밥을 먹은 후 2차로 BAR에 가서 초콜릿이나 말린 과일, 견과류와 함께 와인을 가볍게 한잔하거나 식사에 어울리는 술을 즐기는 게 제 방식입니다. 저는 마시면 바로 얼굴이 빨개지는 타입이라 그다지 술이 세지 않습니다. 그래도 편한 사람들과의 술자리는 좋아. 소량의 술로 술을 잘 마시는 친구들과 늘 같은 텐션으로 즐길 수 있어서 「앗짱 가성비 좋네」라고 자주 듣습니다 (웃음).

♥여행을 하면서 가장 중시하는 건 뭔가요?

역시 "식"이죠! 맛있는 것과의 만남은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관광지로 인기 있는 유명 맛집에도 가지만, 그보다는 여행지에서 현지분들께 추천하는 맛집을 물어보고 코어한 곳에 갑니다. 그 지역의 정말 맛있는 건 무조건 현지인이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이전에 방문한 이세에서는 관광객은 거의 없는 현지 밀착의 선술집을 추천받아서 먹으러 갔더니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신선한 생선요리가 나와서 감동했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날에도 갔습니다 (웃음). 그리고 하타가타케 고원으로 알려진 야마나시 고부치자와를 여행했을 때는 부자가 함께 영업하고 있는 작은 가게를 소개받아 현지 산나물의 소박한 맛을 접했던 것도 추억입니다. 그 지역밖에 없는 것은 물론, 분위기나 환경이 만들어 내는 것은 거기에 가지 않으면 만날 수 없고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여행할 때는 거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음에 여행한다면 자연에 둘러싸인 펜션에 묵고 캠프하면서 많은 사람이 시끌벅적하게 지내는 것도 좋겠네요. BBQ도 즐기면서 현지의 맛있는 건 꼭 맛보고 돌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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